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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일상6

[일상] 필라테스 6개월 후기 & 내가 운동을 하려고 하는 이유 언젠가 쓰려고 했는데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써 보는 저의 필라테스 6개월 후기​저는 정말 운동에 재능이 없는 사람입니다.하지만 이제는 운동을 잘 하진 못해도 조금씩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제 인생은 23살을 기점으로 바뀌었는데, 23살 이전에는 '나는 절대 운동을 잘 할 수 없고 즐길 수 없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왔었습니다.그도 그럴것이 제가 엄청 어렸을 때 소아마비가 올 적 처치를 잘못하여 골반뼈가 뒤틀리는 등의 다리가 살짝 기형이 있었는데, 저희 부모님께서는 그것을 굉장히 굉장히 크~게 생각을 해서 엄청 걱정하셨던 터라, 좋게 보면 저를 정말 애지중지 하셨죠.​실제로도 이 사고로 인한 골반뼈는 제가 성장하는데에 많은 장애물이 되었습니다.다 클 때 까지 제대로 걷는것은 물론, 움직임.. 2021. 1. 9.
[Musicovery] : 뮤직커버리 음악랜덤재생_작업음악_노동요 API 예전에 제가 뮤직커버리를 알게되었을 때는 음악랜덤재생, 작업음악 무료로 틀어주는(?) 그런 곳이었는데, 몇년이 지나서 보니 여기가 API를 제공해주는 곳으로 바뀌었네요 ㅋㅋㅋ 오랜만에 들어가서 소개해보려고 하니 다소 당황스러웠음. 하긴, 제가 이 뮤직커버리를 알게된 그 시점에는 유튜브로 음악을 듣는 것도 그렇게 보편화 되어있지 않았을 시절이니.. 이런사이트가 꽤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http://musicovery.com Musicovery B2B A music recommendation and playlist engine, personalized in real time, provided through an API, for services including music streaming platform.. 2020. 10. 26.
[퇴사일기]#3 퇴사선물로 준비한 과자선물세트 세상엔 이런 삶도 있고, 저런 삶도 있다. 이번 회사에서는 마음 맞는 사람을 많이 만나서 너무 아쉬워 퇴사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만두는 목요일에는 너무 바쁠 것 같아 토요일부터 준비를 했는데 마음이 먹먹해졌다. 사람과 헤어지는것도 슬픈일이지만 스물여덟에 지워지지 않는 퇴사가 너무 잦은것이 내 요즘 고민이며, 스트레스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미래가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할 지 모르겠다. 이번에 퇴사한 회사에서 입사할 땐 못해도 3년은 버틸 생각이었는데, 그게 마음처럼 잘 안됐다. 사실 코로나만 안터졌더라도 1년은 더 버틸 수 있었을 회사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상황이 일어난 것은 어떻게 하는가? 주변에서도 말렸던 퇴사였지만, 사실 그게 내 의지대로만 됐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 선택은 내가 했.. 2020. 8. 29.
[주린이일기]#1 투자의 한 장르라면 '주식' 제가 주식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던 시기는 '10살에 부자가 된 키라' 라는 책이었습니다. 이후 주식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지만, 주식때문에 망했다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봐서 그런지 주식에 대해서 그렇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던 적은 없어요. 그냥 "나는 돈도없고 겁이 많아서 주식을 못할거야" 정도 생각하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때에는 정말 돈도 없고 일자리도 없어서, 정말 제 인생이 영원히 그렇게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그건 아니더라구요. (그 이야기는 또 나중에 적어봐야겠습니다.) 그러다가 한국 영화 '작전'을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어요. 그 영화는 주식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을 극적으로 잘 보여주는 영화였는데, 이 때에도 똑같이 "나는 겁이 많아서 주.. 2020. 8. 27.
[퇴사일기]#2 회사 동료와 회식 (부제: 처음처럼 플렉스 염따빠끄) 이 전 이야기 ▼[퇴사일기] #1 스타트업 회사에 다니며 내가 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시작은 언제부터 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9년 12월까지만 해도 화기애애 하고 참 좋았는데 말이죠. 2020년 1월까지도 괜찮았던 것 같았습니다만, 2월부터 회사에서의 제 위치는 크게 삐그덕 �eccentric-house.tistory.com 짧은 제 인생에는 정말 많은 퇴사가 있었습니다.돌이켜 생각해보니 일을 시작하면 거의 1년에 한번씩 퇴사를 한 것 같아요.아 물론 1년이 넘게 다닌 회사도 있고, 겸업 때문에 짧게 다닌 회사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1년 정도 다니고 이직을 하는 듯 합니다. 덕분에 연봉은 올랐지만 저의 전문성이 안드로메다로 가는것은 문제인 것 같네요. 퇴직한 회사와는 대부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2020. 8. 25.
[퇴사일기] #1 스타트업 회사에 다니며 내가 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 시작은 언제부터 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9년 12월까지만 해도 화기애애 하고 참 좋았는데 말이죠. 2020년 1월까지도 괜찮았던 것 같았습니다만, 2월부터 회사에서의 제 위치는 크게 삐그덕 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작은 중소기업(스타트업)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중소기업이라서 제 직무가 정확하고 뚜렷하지는 않지만 크게는 마케팅, 영업지원, 기획의 세가지 업무를 맡고 있었어요.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 파는 물건은 시장성이 크게 높지 않아, 약간의 사치품으로 치부될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작년까지 열심히 영업지원하여 영업팀이 따온 사업들은 코로나로 인해서 하나, 둘 취소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영업팀과 대표님간의 약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코로나로 인해서 회사에서 돈을..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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