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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경험담22

우울증약 먹어도 되나요? 4편 2022.11.27 - [살면서 느끼는 것들/경험담] - 우울증약 먹어도 되나요? 3편 이번 글에서는 마무리 지어야겠다. 결론적으로 요즘은 우울증약 먹어도 괜찮다. 대학병원만 안가면 되고, 다른사람에게 추천받아서 갈 수 있는 정신과나 혹은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위치한 정신과들이 대부분 좀 잘하는 듯 하다. 초기 우울증약을 전달받았을 때에는 1주일에 1회씩 조금의 상담을 통해 약이 조금씩 바뀐다. 나는 주로 잠을 자지 못함에 대한 스트레스와 평소 불안함에 대한 스트레스가 강한 편이었다. TCI등의 심리검사에서도 그렇게 나왔고, 특히나 신체반응으로는 장트러블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였다. 주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 약은 데파스정인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약들도 있는데, 대부분 불안장애를 낮춰주고 우울감.. 2022. 11. 27.
우울증약 먹어도 되나요? 3편 2022.11.26 - [살면서 느끼는 것들/경험담] - 우울증약 먹어도 되나요? 2편 그 날은 내 생일이었다. 연하 남자친구와 헤어졌었다. 이유라고 하면 글쎄, 지금도 고민하지만 내 성적 매력이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인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너무나도 불안한 사람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직업군인을 직업으로 선택했다. 나랑 맞지 않았다. 한때 그도 불타는 마음을 가진 젊은이였겠지만, 천방지축 해대는 연상의 여자친구를 다루기에는 다소 무리였던 것 같다. 이후 6개월간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상당히 새로운 인간이었다. 그는 불안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것 처럼 보였지만 알면 알수록 속을 들여다보면 늘 불안했던 것 같다. 불안한 우리 두 사람이 안정을.. 2022. 11. 27.
우울증약 먹어도 되나요? 2편 2022.11.26 - [살면서 느끼는 것들/경험담] - 우울증 약 먹어도 되나요? 1편 1차적인 우울증 약물치료는 허무하게 끝났다. 불어버린 5kg은 2차로 된 우울증 약물치료로 해결되었다는 것을 먼저 알리며 글을 써 본다. 24살에 대학교 졸업반을 정말 열심히 다녔다. 그냥 마지막이라도 힘써볼까? 하는 이유 보다는 20살에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종지부를 찍었고, 새로운 연하 남자친구를 사귀었던 이유가 좀 컸던 것 같다. 그냥 그 연하남에게 내가 새롭고 싶었고 무엇보다는 여유로워 보이고 싶었다. 반면 환경은 내 마음과 달랐다. 남은 대학교 생활을 마치면 나는 갈 곳이 없었던 것 처럼 공허하게 느껴졌었다. 마치 소속감을 잃을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아니 딱 그랬다. 대학원에 가야할까, 취업은 어디류 해야할.. 2022. 11. 26.
우울증 약 먹어도 되나요? 1편 글쓰기 방향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지만,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글 써봐야겠다 하는 주제가 바로 우울증 약 복용 후기 이다. 우울증약에 대해서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 블로그는 어떻게 찾아왔는지 모르겠지만 키워드고 뭐고 가볍지만 또 알차고 묵직하게 내 경험담을 남겨보려고 한다. 나는 항정신제 의약품을 약 2번 정도 경험을 했는데, 경험상 2018년 쯤 전 후로 하여 약간 약의 위험도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약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올라간 경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글이 다소 우울한 주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전 결코 우울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인게, 우리 사회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사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글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서 적어보는 내 신상은 아.. 2022. 11. 26.
사운드룩 턴테이블 추천 사운드룩 SLT-300W 후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2018년 11월에 구매하여 2021년 8월말까지 쓰고 있는 현재의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하단 첫번째 본문은 2018년 8월 말, 네이버 블로그에 업데이트한 내용 입니다. [2018.11 첫 구매] 드디어 턴테이블을 질렀습니다. 진짜 이렇게 좋은걸 왜 여태 안샀는지.. 턴테이블을 구매하기 앞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왕 살 것, 처음부터 좋은것을 사자니 LP만 돌아가면 잘 안쓸 것 같고, 다른 기능이 많이 들어간걸 사면 잔고장이 많이 날까봐 겁이 났었는데 그냥 잔고장 많이 나더라도 기능이 많은걸 사자 싶어서 질러본 사운드룩 SLT - 300W!! 기대보다 너무 가성비 갑이라 리뷰를 안 할 수 없었어요!!! 진짜 최고입니다. 정말 턴테이블 찾으시면 턴테이블 추천 꼭 박아드릴 수 있어요. 물론.. 2021. 8. 28.
코르그 B1 디지털피아노 리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017년 7월 6일에 네이버블로그에 썼던 글을 T-Story에 옮기고, 현재(2021년)까지의 후기도 남겨봅니다. [2017/07/06] 카드빚이 늘었네요.ㅋㅋㅋ 괜찮아요, 이번달의 나와 다음달의 나와 반년후의 제가 있으면 못하는 것두 할 수 있다구요!! 25년 살면서 처음으로 40만원 이상을 카드로 긁어봤습니다. 제가 가장 크게 거래한 가격은 저의 대학교 1학년 등록금으로 256여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거는 우리 한국장학재단님이 (대출로써) 내 주셨구요, 실제로 실물 거래한 최고가격은 저의 보증금으로 200만원이 다 였고.. 카드로 긁어서 계산한건 이번달에 이것저것해서 45만원을 긁은게 처음이군요. 예전에 떠나려고 했었던 85만원짜리 비행기표는 계좌이체로 해서... 핳..(취소했지만) 하하하핫....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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