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 들어가는 깔끔하고 심플한 가죽필통 만들어봤습니다

만들었던 심플한 필통이네요.

사실 만드는 과정도 찍고 싶었는데

그날 휴대폰을 안가져갔던터라... 찍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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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가죽공예...

요즘 진짜 가끔 하고 있고

또 그만큼 집중하지 않는 중이라서..

다시 지퍼를 사러갈 일이 있나 싶지만.

그래도 기회되면 다시 만들어보고 싶은 작품이긴 하네요.

 

 

디자인은 엄청 흔한 디자인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 찾아보니 비슷한거 넘 많아서 실망함...

게다가 5천원이면 살만한 사이즈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좀 후회되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에는 드네유..

고급진맛은 있으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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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만들거 좀 좋은 가죽으로 만들걸 싶긴 한데

네..노력을 생각하면...

가죽공예 하시는 분들은

항상 좋은 가죽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사실 지퍼쪽도 기리메칠 해 주면 좋았겠지만

이미 패턴 작업에서 개빡쳤던 저로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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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이 디자인에 도전하실 분들은

요 필통 디자인은 마지막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지퍼손잡이만 예쁘게,

또 독창적으로 디자인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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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자체를 만드는 시간은

한 2~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패턴 뜨는게 좀 오래 걸렸네요.

 

 

사이즈는 가장 장축이 20cm정도로

애플펜슬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삼각형 변의 길이는 4cm정도인데,

..ㅎㅎ 만드시는 분들은 5~6cm 로 만들어야

여러가지 많이 들어갈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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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가죽공예의 매력이란

직접 사이즈라던지 디자인을 선택하는데에 있으니...

잘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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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작한 변 길이 4cm 정도는 음...

지우개랑 펜 2~3개, 샤프 들어가면 꽉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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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건 20cm 까지 요구하지 않고

18cm 까지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16cm 정도가 젤 예쁘긴 한데 그러면 넣을 수 있는게 매우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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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4cm로 만들어도 큰 불편함은 없어요.

직장인분들이라면 이 정도 사이즈가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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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만 아니라면 크기(옆면의 한 변의 길이)는

제가 만들었떤 4cm 이대로 하고

길이만 짧게해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원래 계획은 한 변의 길이가 2cm였던걸 감안하면

그래도 4cm는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3~3.5cm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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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학생들이 쓴다거나...그러면

6cm정도가 젤 적당할 것 같습니다. (길이 20cm 기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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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게 원패턴인데 패턴이 복잡해유..ㅠㅠ

사이즈는 안나왔어도 마지막에 패턴사진은 있으니

참고하여 제작하시길 바랍니니다.

 

 

지퍼는 가죽색이랑 잘 맞는걸로 골라주었는데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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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지퍼 배색을 잘 생각해주는 편이라서

요 조합이 좀 아쉽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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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항상 고민이 비싼가죽은 초기비용이 많이드니까...

또 샘플 만들기 전에는

어떻게 나올지 감이 잘 안오거든요.

그래서 사용을 잘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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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첨 만드는 제품인 경우에는

비싼 가죽을 선택 안하게 되는건 사실인데

제가 이걸 바느질 하면서 느끼는건

역시 비싼거 써야 했나... 이런 생각 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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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런게 고민인 것 같아요.

아마 요거 미네르바복스로 만들었으면

제법 괜찮았을거라고 자부합니다.

 

 

패턴은 요래 생겼고여,

고시감이 말랑말랑한~

뒤집기 가능한 중간정도의 고시감 가죽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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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면 가죽 사러 가셔서

"이거 뒤집기 가능한가요?"만 물어보고

가죽 사셔도 괜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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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위에 보시는거 참고해서 만들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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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퍼쪽 시접라인 7mm까지 생각해서 만든 디자인이니,

혹시나 피할기가 없어서 시접 불가능한 분들은

지퍼들어가는 쪽 7mm 없애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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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사이즈는 한평이 들지 않기에..

가죽공예에서 지퍼 달기 가능한 사람들이라면

아주 편하게 제작할 수 있겠습니다.

 

음.. 캐드를 할 줄 알면 더 좋을 거같은데

제가 아직 캐드를 못해서 아쉽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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