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에 구매하여 2021년 8월말까지 쓰고 있는 현재의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하단 첫번째 본문은 2018년 8월 말, 네이버 블로그에 업데이트한 내용 입니다.
[2018.11 첫 구매]
드디어 턴테이블을 질렀습니다.
진짜 이렇게 좋은걸 왜 여태 안샀는지..
턴테이블을 구매하기 앞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왕 살 것, 처음부터 좋은것을 사자니 LP만 돌아가면 잘 안쓸 것 같고, 다른 기능이 많이 들어간걸 사면 잔고장이 많이 날까봐 겁이 났었는데 그냥 잔고장 많이 나더라도 기능이 많은걸 사자 싶어서 질러본 사운드룩 SLT - 300W!!
기대보다 너무 가성비 갑이라 리뷰를 안 할 수 없었어요!!!
진짜 최고입니다.
정말 턴테이블 찾으시면 턴테이블 추천 꼭 박아드릴 수 있어요.
물론 음향장비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많이 아쉬워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분이라면 저같은 고민도 안했을듯..
단돈 12만원!!
진짜 저렴하지 않나요?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1000원 더 깎아줍니다.
일단 오픈해보니 리모컨이 있어요.
사실 제대로 읽어보긴 했던 것 같은뎈ㅋ 리모컨 있는지는 몰랐음ㅋㅋ
아마 턴테이블엔 쓸모없다고 생각해서 읽으면서 스킵했나봐욬ㅋㅋ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 생각보다 가벼움에 더 놀랐습니다.
그러면서도 작동할 때 삐걱거리거나 싼티없이 잘 작동하더라구요.
그 왜 되게 싼 제품들은 뭔가..
플라스틱의 마감생태가 구리고 작동할 때 뭔가 모르게 미흡한..?
뭔지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런게 좀 덜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홍보 사진에서는 몰랐는데 보시다시피 약간 이렇게 나무같은 재질이었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받고 놀랬음ㅋㅋㅋㅋ
약간 나무몰딩 플라스틱 느낌?
사실 그래서 싼티가 좀 덜났던 것 같아요.
집에있는 마켓비 흰색 테이블에 딱 맞게 올라갑니다 ㅋㅋㅋ
혹시 요 턴테이블 구매하시고 올려놓을 테이블 찾으시면 요 원형 테이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무튼 생각보다 마감상태가 나쁘지 않았어요.
사실 워낙 저렴한 제품을 구매했기때문에 더 기대감 없어서 그랬던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나 번듯한것...
기능이 CD,MP3,턴테이블,라디오 등 총 8가지 기능이 들어있거든요?
근데 가격이 12만원이었으니...ㅋㅋㅋ
그리고 엄청 빈티지한 디자인도 많이 봤는데 좋아하기는 빈티지한 거 좋아해도 집 자체가 빈티지 하지 않아섴ㅋㅋㅋㅋ
딱 현대적인 집에 잘 맞아요.
저희 집 처럼 약간 이케아st 디자인 많고..
그런 곳에 딱 잘어울립니다.
그리고 요 오른쪽에 있는 요 볼륨키를 돌리면 전원이 켜지는데, 여기서 엄청 가볍게 안돌아가고 생각보다 고급지게 돌아가요 ㄷㄷ
뭔가 촉감이 괜찮습니다.
진짜 .. 12만원 퀄리티가 아닙니다.
저번에 동묘에서 샀던 LP입니다.
총 세장샀는데 까보니까 한장은 망..쓰..
아무튼 요 스콧조플린 음악은 좋았어욬ㅋ
조만간 동묘가서 LP주워와야할 듯
쌩쌩 잘 돌아갑니다.
진짜 턴테이블 사실거면
요 사운드룩 턴테이블 추천합니다 ㅠㅠ
조~금 아쉬운점은 소리가 작게난다는 점인데, 이런 점도 스피커 연결 하면 보완될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사실 턴테이블만 소리가 작은 줄 알았는데 CD도 소리가 작더라구용ㅋㅋㅋ
최대로 소리를 키우면 딱 자취방을 딱 맞게 채울 정도의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요렇게 커버를 씌우게 되면 소리가 살짝 커지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ㅋㅋㅋㅋ
아 그리고 CD는 첨에 멜룽 하고 내밀었을때 마감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요즘 요거 때문에 퇴근할 맛 납니다.
노래 틀어놓고 책 읽고 글쓰면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아용 ㅋㅋ
그리고 출근 전에도 노래 틀어놓고 출근준비하면 엄청 기분 좋아용ㅋㅋ
아무튼 턴테이블 추천드립니다.
진짜 제 돈 주고 쓴 글 입니닼ㅋㅋ
정리해드리자면 가성비갑!!
CD도 잘 돌아가용ㅋㅋㅋ
[2021.08]
[구매링크 : https://coupa.ng/b53hwY ]
카트리지를 한번 교체해줄때가 왔습니다.
하지만 교체하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LP를 안듣거든욬ㅋㅋ
대신에 CD를 듣거나 라디오 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디오 기능을 더 사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LP를 안듣게 된 경로를 알려드리자면.. 2018년 구매 이후 갑자기 레트로 열풍이 격하게 불면서 LP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LP 사 모으는건 그대로 STOP!
혹시 모르니 LP 샀었던 곳 글을 하나 공유해봅니다.
여기가 제 원래 블로그였는데 저품질 먹어섴ㅋㅋㅋㅋㅋㅋㅋ..
암튼.. LP.. 애증의 LP..
게다가 여러 기념품으로 LP를 생산하게 되면서 요 LP플레이어도 은근 많이 가격이 오르기도 했더라고요..
LP 한장에 들어있는 음악이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뒤집어줘야한다는 귀찮음 때문에 결국 이 친구는 스피커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좀 더 옛것을 사랑하지 못하는 저를 질탄합니다.
그렇다고 이 친구를 중고로 팔 생각은 없습니다.
이미 집에 LP를 사 두었고.. 이 친구들을 팔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인테리어로써의 가치도 훌륭하게 잘 수행하고 있기에 팔 수 없습니다.
또한 모아둔 CD (사진에서 오른쪽에 두칸이나 쌓인 것 보이시죠?) 들을 또 어떻게든 들어야 하기에 이 사운드룩 제품을 애용할 수 밖에 없게되더라고요.
굳이 CD를 듣기 위해 컴퓨터를 켜서 들을 수 없을 뿐더러..
거실까지 PC를 들고올 수 없기 때문이죠ㅋㅋㅋㅋㅋ
제품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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