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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기타취미

펀치니들로 쉽게 쉽게 단청 연꽃 무늬 방석 만들어봤어요

by 플라시스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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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쯤 펀치니들로 방석을 만들었습니다.

 

음.. 글을 쓰게 된 계기는, 휴대폰 속에서 사진이 너무 중구난방으로 펼쳐져있어서 제가 볼려고(?) 글 씁니다.

그래서 만드는 과정은 있으나, 만드는 방법은 없습니다.

 

펀치니들은 생각보다 하기가 너무 쉬워서 유튜브만 보셔도 금방 금방 따라하실듯...

개인적으로는 만들기 브이로그 추천드립니다.

 

디자인은 한국의 단청 연꽃무늬에서 따왔습니다.

예전에 문의문화재단지 갔다가 새로 칠해진 단청이 어찌나 예쁘던지..

원래는 그 모양으로 탬버린백을 만들 계획이었는데 계획을 드리프트해서 방석으로...

 

30cm 정도의 방석을 만들어야해서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재료]

펀치니들, 실, 황마천, 33cm 수틀, 가위, 마감재, 미끄럼방지패드

 

펀치니들은 시중에 5천원이면 사는 제품이었고,

펀치니들을 위한 실은 브랜드얀이라고 하는걸 썼어요 (링크: https://coupa.ng/cbCheN )

뜨개질 하기엔 갠적으로 별로였는데 펀치니들 하기엔 괜찮았음요

황마천은 네이버쇼핑에서 구매했는데,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욥.

수틀은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천 파는 곳 인가에서 구매했던 것 같아요.

마감은 전 라바 스티커 이용했는데.. 가죽공예 하느라 갖고 있던 그거 그냥 썼습니다.

미끄럼방지패드는 다이소에서 샀습니다

 

[만들었던 과정]

일단 에이포용지 붙여서 도안을 만들었어요

그 다음 도안을 황마에 옮겨 그려주고 수틀에 끼워준 뒤 펀치니들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마감한 뒤 밋밋한 면에다가 라바스티커 붙여서 마감했어요

마감할 때 깔끔하게 될 수 있도록 남은 천들을 안쪽으로 접어넣어 마감했습니다.

 

그 다음 미끄럼방지패드도 다이소에서 사서 붙여줬어요

 

 

그러고 고리를 다 잘라주었습니다.

 

 

따라란~...

흰색을 한 줄 더 해줬어야 했는데.. 그 생각 못해서 좀 더럽게 되긴 했지만 머 만족합니다.

 

 

글 쓰다보니 예전에 한번 포스팅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ㅠ근데 검색해도 안나오는거 보니 일단 안쓴 것 같기도 하고...

 

다시 만들면 더 잘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리를 잘라내는게 정말 고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이대로 쓰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 실 먼지가 나오는 것 같네요 ㅋㅋㅋ

 

예산 2~3만원으로 만들 수 있는 방석인데, 유니크해서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분들 보면 더 크게도 만드는데 전 좀...

 

루프를 굳이 잘라내지 않아도 예쁜 디자인을 하셨다면 그대로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전 루프 잘라내는게 더 예뻐서 그랬음..

 

아 원래는 저도 이걸로 브이로그 찍어보려고 했거든요?

근데 너무 텍스트에 의존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힘드네요...ㅠ..

전 영상에서도 정보 찾는거 어려워하거든요..ㅠ..

언제쯤 저도 영상으로 갈아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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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에 대한 수익이 저에게 발생될 수 있으니 도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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